김재화·김혜화·김승화 실제 친자매…‘지옥판사’ 숨은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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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자매인 세 배우가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 연출 박진표 조은지)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이미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배우 세 자매로 주목받은 세 사람은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각기 다른 역할을 맡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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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지옥에서 온 판사’에는 강빛나, 한다온 두 인물을 중심으로 입체적인 캐릭터가 다수 등장한다. 이들이 따로 또 같이 캐릭터 플레이를 펼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물론 이 캐릭터 플레이를 가능하게 만든 것은 분량 관계없이 매력적인 열연을 펼치는 배우들 연기력 덕이다. 그중에서도 작품 속 캐릭터와는 다른, 독특한 실제 관계성으로 주목받는 배우 3인이 있다.
바로 장명숙 역의 김재화, 김소영 역의 김혜화, 주은 역의 김승화다. 이들은 실제 친자매다. 이미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배우 세 자매로 주목받은 세 사람은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각기 다른 역할을 맡아 활약 중이다.
김재화가 분한 장명숙은 극 초반 강빛나가 사는 황천빌라의 주인으로, 악마인 강빛나를 자꾸만 교회에 데려가려고 해 웃음을 줬다. 그렇게 코믹 캐릭터인 줄만 알았는데 장명숙이 연쇄살인마J에게 아들을 잃은 유가족임이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무엇보다 자식 잃은 부모의 아픔과 슬픔을 처절하게, 또 절절하게 표현한 김재화 열연은 시선을 끌었다.
김혜화가 연기한 김소영은 연쇄살인마J에게 가족을 잃고 혼자가 된 한다온에게 가족이 되어준 사람이다. 그런 김소영이 25년 만에 나타난 연쇄살인마J 손에 죽었고, 이 사건이 계기가 되어 한다온은 흑화하게 됐다. 김소영의 죽음 진실은 주인공들이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는 상황. 극 전개에 중요한 터닝 포인트를, 더욱 임팩트 있게 만든 것이 김혜화의 강력한 연기력 덕분이다.
끝으로 세 자매 막내 김승화 배우는 극 중 장명숙 딸로 깜짝 등장했다. 김승화는 어릴 때 연쇄살인마J에게 오빠를 잃고, 그로 인해 망가져버린 엄마를 지켜보며 성장할 수밖에 없었던 슬픈 딸 주은을 연기했다.
세 자매 활약이 빛나는 ‘지옥에서 온 판사’ 11회는 25일 금요일 밤 10시, 12회는 26일 토요일 밤 9시 50분 각각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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