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美 에너지부, 양국 과학기술 협력 새 파트너…기초·전략기술 협력 확대

이준기 2024. 10. 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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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창윤 차관이 22일 화상을 통해 제럴딘 리치먼드 미국 에너지부 과학혁신차관과 면담을 갖고 기초연구와 전략기술 분야에서 한미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은 "글로벌 R&D 활성화를 위해 미국 과학기술 관련 정부 기관들과 협력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미국 에너지부와 기초연구와 전략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출연연과 미국 국립연구소 간 공동연구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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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윤 과기정통부 차관, 美 과학혁신차관과 면담
핵융합 공동연구 제안..출연연-美 국립연구소 협력
이창윤(왼쪽) 과기정통부 차관은 22일 제럴딘 리치먼드 미국 에너지부 과학혁신차관과 화상 면담을 통해 양국 기초연구 및 전략기술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과기정통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창윤 차관이 22일 화상을 통해 제럴딘 리치먼드 미국 에너지부 과학혁신차관과 면담을 갖고 기초연구와 전략기술 분야에서 한미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양 기관 간 논의 중인 협력 아이템을 점검하고, 미래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에너지부 과학혁신차관실은 미국 물리학 분야 기초연구를 지원하는 과학실을 소관하고, 신재생 및 원자력 에너지 분야 응용 R&D를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미국 내 여러 국립연구소의 다양한 혁신 연구를 지원하고 있어 과기정통부의 주요한 협력 파트너이다.

과기정통부는 한미 과학기술 동맹 강화를 위해 에너지부와 과학기술 협력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기관 간 협력 관계 격상을 위해 과학기술 협력에 관한 이행약정 체결도 논의 중이다.

양측은 핵물리 분야 전자이온충돌기 프로젝트에서 향후 협력 방안과 핵융합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우리 측은 핵융합 분야 양자 협력 회의 정례화와 공동연구 범위 확대 등을 제안했고, 미국 양자정보과학 연구센터와의 공동 워크숍 개최를 요청했다.

아울러 이 차관은 미국 국립연구소와 한국 정부출연연구기관 간 전략기술 분야 협력 진전 및 발전과 AI 협력사업에 대한 에너지부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은 "글로벌 R&D 활성화를 위해 미국 과학기술 관련 정부 기관들과 협력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미국 에너지부와 기초연구와 전략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출연연과 미국 국립연구소 간 공동연구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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