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 DGIST 명예박사 받아

정종오 2024. 10. 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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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 이건우)은 22일 윤종용 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에게 개교 이래 처음으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윤종용 전 부회장은 2004년 DGIST 초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후, 과학기술 발전과 창의적 연구 환경 조성에 앞장서며 한국 산업계와 기술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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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양성과 DGIST 혁신 연구 환경 조성에 이바지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 이건우)은 22일 윤종용 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에게 개교 이래 처음으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윤종용 전 부회장은 2004년 DGIST 초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후, 과학기술 발전과 창의적 연구 환경 조성에 앞장서며 한국 산업계와 기술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DGIST에서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혁신적인 연구 환경 구축에 헌신했다. 이를 통해 DGIST를 세계적 연구와 교육기관으로 성장시키며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점을 꼽았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22일 윤종용 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에게 개교 이래 처음으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사진=DGIST]

DGIST는 현재 이건우 제5대 총장이 2023년 12월 취임한 이후 창립 20주년에 발맞춰 DGIST 글로벌캠퍼스, 경영전문대학원, 의과학대학원 등 5대 신사업을 의욕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날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은 윤종용 초대 이사장은 “초대 이사장으로서 각별하게 생각해온 DGIST에서 첫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 돼 큰 영광”이라며 “과학기술 발전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는 믿음 아래 DGIST의 초대 이사장직을 수락했고, 과학기술 인재 양성이 마지막 소명인 만큼 세계적 대학으로 나아가는 DGIST의 발전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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