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가수 인생, 계속 배워야 한다고 생각”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10. 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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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용필(74)이 가수로서의 의미를 정의했다.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에서는 조용필의 정규 20집 '20'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조용필의 20집 '20'은 오늘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조용필은 신보 발매를 기념해 다음 달 23∼24일과 다음 달 30일∼12월 1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20집 발매 기념 조용필&위대한 탄생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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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사진ㅣ강영국 기자
가수 조용필(74)이 가수로서의 의미를 정의했다.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에서는 조용필의 정규 20집 ‘20’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은 조용필의 귀환을 맞이하기 위해 찾은 취재진을 붐볐다.

조용필은 50년 넘게 가수 생활을 해온 살아있는 레전드 가수다. 그에게 가수라는 건 어떤 정의일까. 조용필은 “가수는 노래하는 게 좋아야 하고, 음악하는 게 좋아야 한다. 또 장르도 다양하게 듣고 계속 배워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창법, 음성 내는 연습 등 방법을 연구하곤 한다. 끊임없이 시도 해보는 게 재밌다. 디테일하게 연구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그래도 돼’를 비롯해 선공개했던 ‘찰나’, ‘타이밍(Timing)’, ‘세렝게티처럼’, ‘왜’, ‘필링 오브 유(Feeling Of You)’, ‘라’까지 총 7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그래도 돼’는 이 시대 모든 이들을 위한 뭉클한 응원가로 이제는 자신을 믿어보라고, 조금 늦어도 좋다고 토닥여주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호쾌한 전기기타, 청량감 넘치는 절창, 고해상도의 사운드가 어우러져 조용필만의 모던 록을 완성했다.

조용필의 20집 ‘20’은 오늘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실물 CD 음반은 다음 달 1일 발매된다.

조용필은 신보 발매를 기념해 다음 달 23∼24일과 다음 달 30일∼12월 1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20집 발매 기념 조용필&위대한 탄생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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