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과 이혼' 율희 "우린 행복했고 위기 못 느껴…너무 갑작스러웠다"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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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율희가 이혼 심경을 전했다.
율희는 "22살에 예쁜 재율이가 태어났다. 그때는 그냥 너무 마냥 행복했다. 너무 예뻤고 재율이 돌잔치 한두 달 뒤에 알았다. 쌍둥이 임신을. '재율이 동생이 생겼다' '우리 가족이 더 느는구나' 이런 기쁨이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율희는 '언제부터 위기를 느꼈나'라는 질문에 "못 느꼈다. 그래서 너무 갑작스럽게"라고 답했다.
한편 율희는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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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가수 율희가 이혼 심경을 전했다.
22일 TV조선 '이제 혼자다' 측은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 인생 2막 2년 차를 살아가는 율희의 이야기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율희는 "22살에 예쁜 재율이가 태어났다. 그때는 그냥 너무 마냥 행복했다. 너무 예뻤고 재율이 돌잔치 한두 달 뒤에 알았다. 쌍둥이 임신을. '재율이 동생이 생겼다' '우리 가족이 더 느는구나' 이런 기쁨이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다복한 가정을 원했기 때문에 둘 다 너무 행복했다. 아이들을 보고 있을 때면 마냥 행복했다. 내가 살면서 어떠한 것들 때문에 이렇게 입이 쫙 찢어지게 웃을 수 있을까. 이 아이들이 없었으면"이라며 꿈꾸던 결혼 생활에 행복했던 때를 떠올렸다.
율희는 '언제부터 위기를 느꼈나'라는 질문에 "못 느꼈다. 그래서 너무 갑작스럽게"라고 답했다.
그는 "'너 이렇게 놀고 살려고. 네 인생 즐기려고 애들 버렸구나' 등의 날 선 댓글에 눈물을 쏟기도 했다.
한편 율희는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그러나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12월 이혼 소식을 전했으며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졌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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