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유가족 만난 추경호 "희생자 늘 추모하는 공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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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2일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만나 11월 이후 새롭게 옮기게 될 추모 공간에 대해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희생자들에 대해 늘 추모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단과 면담한 자리에서 "국민의힘에서도 계속 잘 챙기도록 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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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 "29일 국회 추모제…애도·추모 함께해달라"
(서울=뉴스1) 조현기 이비슬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2일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만나 11월 이후 새롭게 옮기게 될 추모 공간에 대해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희생자들에 대해 늘 추모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단과 면담한 자리에서 "국민의힘에서도 계속 잘 챙기도록 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지난번 중구 부림빌딩에 방문했을 때 임시 기억소통공간을 11월초가 되면 옮겨야 하는 걱정이 많으셨다"며 "서울시와 행정안전부에서 적극 협조해 줘서 유가족들과의 협의하에 괜찮은 공간을 확보했단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이전에 무리가 없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행안부와 마무리까지 잘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정민 유가족 대표는 "별들의 집 이전에 굉장히 심려가 많았는데 신경 써주셔서 무사히 협상이 되고, 잘 마무리되어 간다"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 대표는 "특조위가 마무리될 때 까지 국민의힘에서도 잘 관심을 가고 협조해달라"며 "곧 2주기가 다가온다. 2주기인 10월29일 국회에서 추모제를 한다. 국민의힘에서도 많이 참석해주셔서 희생자 애도와 추모 시간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가족들은 서울시와 협의로 지난 6월16일 서울광장 분향소 운영을 종료하고, 서울시청 인근 부림빌딩 1층으로 분향소를 옮겼다. 부림빌딩에 위치한 분향소는 오는 11월 2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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