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도 환호한 ‘바운스’…조용필 “잘될 줄 몰라, 운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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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왕'(歌王) 조용필이 '바운스'로 전세대의 인기를 끈 것에 대해 언급했다.
올해로 데뷔 56주년을 맞은 '가왕' 조용필이 22일 정규 20집으로 돌아온다.
지난 2013년 10년만에 내놓는 정규 앨범이었던 '헬로'의 타이틀곡 '바운스' 역시 조용필의 특성에 최신 음악 흐름을 접목시켜 젊은 세대 사이에서 화제로 떠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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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가왕’(歌王) 조용필이 ‘바운스’로 전세대의 인기를 끈 것에 대해 언급했다.
올해로 데뷔 56주년을 맞은 ‘가왕’ 조용필이 22일 정규 20집으로 돌아온다. 음원차트를 휩쓸었던 ‘바운스’가 수록된 2013년 정규 19집 ‘헬로’ 이후 무려 11년 만이다.
22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정규 20집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지난 2013년 10년만에 내놓는 정규 앨범이었던 ‘헬로’의 타이틀곡 ‘바운스’ 역시 조용필의 특성에 최신 음악 흐름을 접목시켜 젊은 세대 사이에서 화제로 떠오른 바 있다. 조용필은 이 노래로 음원차트 1위, 23년 만에 지상파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했다.
‘바운스’의 흥행에 대해 “운이 좋았다”고 말한 조용필은 “‘바운스’가 그 정도로 반응이 있을 줄은 몰랐다. ‘바운스’는 통기타로만 쳤는데 아무리 해도 안될 거 같아서 피아노로 다시 쳤다. 그러고 나서 발표를 했는데 ‘헬로’보다 ‘바운스’가 반응이 좋더라”라고 회상했다.
조용필은 1969년 미8군 무대에서 그룹 파이브 핑거스로 데뷔해 55년 동안 ‘돌아와요 부산항에’ ‘킬리만자로의 표범’ ‘단발머리’ ‘창밖의 여자’ 등 셀 수 없이 많은 히트곡을 보유하며 한국 가요계의 상징이자 세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로 평가받는다.
누적 앨범 최초 1000만장 돌파, 한국 가수 최초 미국 카네기홀 공연, 한국 가수 최초 일본 엔에이치케이(NHK) ‘홍백가합전’ 출연 등 셀 수 없는 기록을 남겼다. 지상파 3사 가요 프로그램에서 총 78번 1위를 차지한 것은 아직도 깨지지 않은 전설적 기록이다.
특히 조용필은 장르를 넘나드는 탁월한 음악성으로 지금까지 많은 후배 가수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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