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활명수' 염혜란 "아마존이래서 동물 프린트 의상만 입어"

김경희 2024. 10. 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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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아마존 활명수'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류승룡, 진선규, 염혜란, 김창주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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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아마존 활명수'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류승룡, 진선규, 염혜란, 김창주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염혜란은 "올림픽 때 너무 응원하며 보던 소재가 왜 이제 나왔나 싶다. 양궁을 통해 인류애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라며 작품의 매력을 짚었다.

염혜란은 "류승룡, 진선규 때문에 이 작품을 선택했다. 이 분들과 좀 더 많은 호흡을 맞추고 싶어서 선택했는데 코미디 연기는 정말 어려운 건데 두 분은 이미 호흡을 맞춘 작품이 있어서 티키타카가 너무 좋고 현장의 즉흥성이 너무 빠르더라. 부럽더라. 제가 뭐 조금만 해도 리액션을 너무 잘해줘서 캐릭터가 잘 살아났다. 제가 살짝만 해도 공포에 떨어주셔서 제 캐릭터가 더 잘 살았다."며 작품 출연 계기와 류승룡, 진선규와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염혜란은 "이 영화는 비하인드 올림픽 같다. 여기까지 오게 된 과정, 스토리가 있어서 다르고 세 명의 낯선 배우를 보는 재미가 있다. 처음 시나리오 받았을 때 어떤 분이 하실지 궁금했는데 낯선 매력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작품만의 차별점을 이야기했다.

염혜란은 "영화에서 여자 캐릭터가 많이 안 나온다. 여자 캐릭터로서 어떤 역할을 할지 고민했었다. 단순히 구박 하는 게 아니라 이유가 있어야 전형적이거나 기능적일거라 생각했다. 무능력해서가 아니라 양궁할 때는 행복했으나 지금은 패배자처럼 있는 게 안타까워서 구박 하는 걸로 설정했다. 번개 머리, 눈썹 문신도 제가 아이디어를 냈다. 원래 대본에는 상심한 어른이었는데 불타는 눈썹이 되었다. 소리 지르는 장면이 많은데 충분히 그럴만한 상황으로 그리기 위해서 아마존의 동물이 그려져있는 의상을 찾아서 입었다."라며 영화를 위해 노력한 부분을 이야기했다.

영화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으로 10월 30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장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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