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협회장 "안세영, 덴마크 가서도 선배-코치진에 인사안해" [체육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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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이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의 '인사'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위원은 김택규 대한배드민텁협회장이 '안세영이 세계적인 스타여서 그런지 선수촌장이나 협회장에게도 인사하지 않는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장재근 선수촌장은 '아니'라고 답하자 김 회장은 "(선수촌장은 아니라도) 저만 그렇게 느끼나 보다"라고 말했다.
안세영은 최근 열린 덴마크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1위를 2주만에 재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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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이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의 '인사'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유관기관 대상 국정감사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위원은 김택규 대한배드민텁협회장이 '안세영이 세계적인 스타여서 그런지 선수촌장이나 협회장에게도 인사하지 않는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장재근 선수촌장은 '아니'라고 답하자 김 회장은 "(선수촌장은 아니라도) 저만 그렇게 느끼나 보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번에 덴마크 가서도 (안세영이)선배, 코치진들에게 인사안했다고 연락이 왔다"며 안세영이 인사를 하지 않는 것은 사실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안세영은 최근 열린 덴마크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1위를 2주만에 재탈환했다. 하지만 이번 덴마크오픈에서도 감독-코치진이 안세영에게 어떤 코칭도 하지 않는 모습이 보도돼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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