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학곡지구 2천600가구 입주 앞두고 교통 개선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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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동내면 학곡리 일대 신택지인 학곡지구에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이뤄지자 교통개선에 착수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2일 "학곡지구에 모두 2천660가구의 아파트가 건설 중으로, 이곳에 입주가 이뤄지면 교통 지·정체 현상이 예상돼 개선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춘천 학곡지구에는 이달 762가구에 이어 12월 784가구, 내년 10월 1천114가구의 아파트에 입주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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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동내면 학곡리 일대 신택지인 학곡지구에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이뤄지자 교통개선에 착수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2일 "학곡지구에 모두 2천660가구의 아파트가 건설 중으로, 이곳에 입주가 이뤄지면 교통 지·정체 현상이 예상돼 개선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춘천 학곡지구에는 이달 762가구에 이어 12월 784가구, 내년 10월 1천114가구의 아파트에 입주가 이뤄진다.
춘천시는 아파트 입주로 인해 퇴근 시간대나 주말 교통 지·정체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학곡지구 앞이 중앙고속도로 춘천IC 인근이어서 차량 통행이 집중되기 때문이다.
또 출퇴근 시간대 차량 1천700대가 학곡지구 내 추가로 통행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학곡지구 주 출입구 교차로 신호등을 운영하는 데 이어 도심과 연결되는 영서로 방향으로 신호체계를 개선하기로 했다.
또 춘천IC에서 호반순환도로로 바로 연결하고자 길이 456m짜리 지하차도를 시뮬레이션과 효과 검증 후 추진키로 했다.
이 사업에는 모두 130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됐다.
이밖에 춘천시는 학곡지구에 가칭 학곡초교를 춘천교육청과 함께 건립을 추진한다.
내년 1월부터 2029년 3월까지 73억원을 들여 시민교육공간 등을 갖춘 학교복합시설로 만든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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