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하겠다" 의사 타진한 삼성물산… 안양 종합운동장 동측 사실상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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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 '7000억 규모'의 안양 종합운동장 동측(투시도) 일원 재개발 사업을 사실상 수주했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관계자는 조합 측에 "안양 종합운동장 동측 재개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조합원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최상의 제안을 통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날 회신했다.
안양 종합운동장 동측 일원 재개발 사업의 본 입찰 마감은 내달 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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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판선 노선 개통·숲세권 장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7000억 규모'의 안양 종합운동장 동측(투시도) 일원 재개발 사업을 사실상 수주했다. 최근 해당 재개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삼성물산은 조합 측에 '입찰하겠다'는 명확한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관계자는 조합 측에 "안양 종합운동장 동측 재개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조합원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최상의 제안을 통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날 회신했다.
해당 사업장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에 구역면적 9만1267㎡ 부지에 최고 35층, 185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재개발 사업이다.
사업지는 종합운동장과 평촌대로 사이에 위치해 있다. 오는 2029년 경기 시흥시 월곶에서부터 성남 판교를 잇는 월판선 노선(종합운동장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강남 등 서울지역 대중교통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에는 운곡공원, 학운공원 등이 있어 '숲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또 도보 10분 이내 관양초·중·고등학교 등이 자리하고 있어 자녀 교육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안양 종합운동장 동측 일원 재개발 사업의 본 입찰 마감은 내달 22일이다. 시공사 최종 선정은 12월 중 총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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