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블랙핑크 로제, 신곡 내가 했어야 해" 칭찬 (라디오쇼)

김하영 기자 2024. 10. 22. 16:3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명수, BTS 정국의 노래 커버 예고
로제, 지난 18일 'APT.' 발매
방송인 박명수(왼쪽), 그룹 블랙핑크 로제.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신곡을 칭찬했다.

박명수는 22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게스트 김태진과 함께 '모발모발 퀴즈쇼'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지난 18일 발매된 로제의 신곡 'APT.'를 언급했다. 그는 "노래가 너무 좋다. 그 노래를 내가 했어야 한다. 오피스텔로 할 걸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오피스텔'로 곡을 바꿔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노래를 커버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박명수는 "얼추 다 했다. 디테일만 잡으면 된다"고 마무리 단계임을 전했다.

그러면서 "제 나이가 55세인데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려고 한다"며 "곧 보실 수 있다. 깜짝 놀라실 것"이라고 커버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0일 조세호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지 못한 이유를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날 후드티를 입고 간 것은 힙해 보이고 싶어서도 있지만 바이크를 타고 가서 그렇다. 차가 많이 막혔다"라며 "정장 입고 바이크를 타기에는 애매했다. 어쨌든 참석이 중요하지 않냐"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박명수는 "조세호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려고 했는데 난 안 불렀다. 축가가 세 명이나 있었다"라며 "김범수, 태양, 거미 씨였는데, 거미 씨가 마지막으로 나와서 끝냈다. 축가를 거절한 이유가 있었다"라고 화려한 축가 라인업을 언급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