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가왕' 조용필 "앨범은 쉽지 않아, 만들고 마음에 안 드는 곡이 수백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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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가왕 조용필이 까다로운 음악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조용필은 11년 만에 정규앨범 '20'을 낸 것 과 관련 "콘서트는 여러 번 했다. 그런데 음반은 쉽게 되는 건 아닌 거 같다. 내 마음에 들어야 하는데 마음에 잘 안 든다"며 "만들어 놓고 나면 다음날 '에라이' 하는 경우가 수백 곡 될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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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20', 22일 오후 6시 발매
타이틀곡 '그래도 돼', 세상 향한 응원가
[텐아시아=최지예 기자]
돌아온 가왕 조용필이 까다로운 음악성에 대해 언급했다.
조용필은 22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정규 20집 '20' 발매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조용필은 11년 만에 정규앨범 '20'을 낸 것 과 관련 "콘서트는 여러 번 했다. 그런데 음반은 쉽게 되는 건 아닌 거 같다. 내 마음에 들어야 하는데 마음에 잘 안 든다"며 "만들어 놓고 나면 다음날 '에라이' 하는 경우가 수백 곡 될 거 같다"고 말했다.
특히, 조용필은 "이달 초까지 녹음했다. 10월 첫주까지 녹음을 한 곡이 있는데 이 앨범에는 들어가지 못했다"며 "노래의 성향이 다른 노래와 좀 다르더라"며 다음을 기약했다.
조용필은 그러면서도 "앨범으로서는 이번이 마지막이 아닐까 싶다"며 "싱글로는 몇 번 낼 수 있어도 앨범은 좀 어렵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조용필의 신보 '20'은 조용필의 음악 세계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앨범으로, 타이틀곡 '그래도 돼'를 비롯해 '찰나', 'Timing'(타이밍), '세렝게티처럼', '왜', 'Feeling Of You'(필링 오브 유), '라'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그래도 돼'는 이 시대 모든 이들을 위한 뭉클한 응원가로 이제는 자신을 믿어보라고, 조금 늦어도 좋다고 토닥여주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호쾌한 전기기타, 청량감 넘치는 절창, 고해상도의 사운드가 어우러져 조용필만의 모던 록을 완성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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