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도소 내 폭행사건…수감자 내장 파열로 대학병원 이송

류희준 기자 2024. 10. 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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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도소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해 50대 수감자가 내장파열에 따른 복강 내 출혈로 대학병원에 응급 이송돼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전교도소와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낮 대전교도소에 수감 중인 50대 A 씨가 지역 모 대학병원에 응급 이송됐습니다.

교도소 측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대전지방교정청 광역특별수사팀이 A 씨의 폭행피해 주장과 발생 경위 등을 엄중하게 조사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건 경위는 조사 중이라 밝히기 힘들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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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도소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해 50대 수감자가 내장파열에 따른 복강 내 출혈로 대학병원에 응급 이송돼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전교도소와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낮 대전교도소에 수감 중인 50대 A 씨가 지역 모 대학병원에 응급 이송됐습니다.

A 씨는 내장 파열에 따른 복강 내 출혈이 심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병원에 해당 응급치료가 가능한 의사가 없었던 터라 A 씨는 또 다른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대전교도소 내에서 교정직원 등이 연루된 수감자 폭행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발생 직후 교도소 측은 조사에 들어갔으며, 폭행 의혹이 제기된 해당 직원을 직무에서 배제했습니다.

교도소 측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대전지방교정청 광역특별수사팀이 A 씨의 폭행피해 주장과 발생 경위 등을 엄중하게 조사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건 경위는 조사 중이라 밝히기 힘들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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