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7거래일 연속 오르며 1,380원대…7월 말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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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7거래일 연속 오르며 1,380원 선을 돌파했습니다.
오늘(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4원 90전 오른 1,380원 10전을 기록했습니다.
환율은 전날보다 3원 90전 오른 1,379원 10전에 개장해 1,380원대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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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7거래일 연속 오르며 1,380원 선을 돌파했습니다.
오늘(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4원 90전 오른 1,380원 10전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지난 7월 30일(1,385.3원) 이후 최고치입니다.
환율은 전날보다 3원 90전 오른 1,379원 10전에 개장해 1,380원대를 넘어섰습니다.
중동 정세 악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불안이 커진 데다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우세해지면서 안전 자산인 달러화 강세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9월 소매 판매가 전달 대비 0.4% 증가하는 등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미국 경기가 예상보다 양호할 거란 전망에 힘이 실리는 것도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달러화 강세를 유도하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도세도 환율 상승 요인으로 꼽힙니다.
외국인들은 오늘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2,950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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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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