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현지서 국민기업 된 현대차···사회공헌도 더 늘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가 인도 현지 법인 상장 이후 사회 공헌 활동을 더 강화한다.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을 넘어 지역사회와 가까운 진정성 있는 행보를 통해 인도 내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차는 또 2006년 인도 권역 사회 책임 단체인 HMIF를 설립해 사회적 책임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현대차는 인도 내 국민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마르스 캠페인, 장애선수 지원
2명은 파리 패럴림픽 메달 획득
사회적책임 단체 설립 18년 운영
현대자동차가 인도 현지 법인 상장 이후 사회 공헌 활동을 더 강화한다.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을 넘어 지역사회와 가까운 진정성 있는 행보를 통해 인도 내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11월부터 글로벌 비전인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에 맞춰 현대 사마르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인도의 약 2680만 명에 달하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모빌리티를 통해 포용적인 세상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다.
현대차는 사마르스 캠페인을 통해 지난 1년간 인도 장애인 선수를 직접 지원하기도 했다. 후원한 장애인 선수 중 2024 파리 장애인 대회에 참가한 선수는 7명이며 이 가운데 2명은 원반던지기 종목에서 은메달 1개, 양궁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인도 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영상물을 제작·배포하고 장애인을 위한 매정 개선 작업도 실시했다.
현대차는 또 2006년 인도 권역 사회 책임 단체인 HMIF를 설립해 사회적 책임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쓰레기 선순환형 사업이 대표적이다. 인도 권역에서 대규모로 배출되는 지역사회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이오 가스와 전기를 이용한 업사이클링하는 방식이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인도의 교통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대차 공장이 위치한 첸나이에 폐쇄회로(CC)TV 설치 등 교통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7개 주에는 이동식 진료소도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는 인도 내 국민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증시 상장 기념식에서 “저소득층 같은 인도 내 어려운 분들이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소명”이라고 말했다.
이건율 기자 yu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친구 손 묶고 속옷 벗겨 '주요 부위' 촬영한 초등생 꺼낸 말…'빨리 끝내자'
- '나혼산' 김대호 아나 살던 달동네 '개미마을', 고급 아파트촌 변신한다
- ‘음주운전’ 김새론, 저예산 음악 영화로 배우 복귀?…탑골공원 촬영장서 '포착'
- '아침마다 화장실 전쟁'…방 2칸에 살던 9남매, 후원 쏟아지자 생긴 일
- 한소희, '52억 펜트하우스' 주인 됐다…현빈·손예진 부부, 김민재도 산다는 '이곳' 어디길래?
- '왜 나한테만?' 고영욱, 유튜브 채널 폐쇄당하자 이경영 저격
- '머리에 요즘 매일 쓰는데'…넘어졌다가 '식물인간' 된 中여성, 대체 무슨 일?
- '딸 이름 문신까지 새겼는데 친자식 아니었다'…브라질 축구 기대주의 사연
- 과즙세연 '방시혁 약속해서 만난것…밥은 같이 안먹어'
- 연봉 250억인데 전세살이…현빈·손예진 이웃된 김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