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IROS 2024 로봇경진대회 준우승

문효민 인턴 기자 2024. 10. 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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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기계정보공학과 학부생들로 구성된 UOS-Robotics 팀(문동욱, 최강현, 이태겸, 조성빈, 최규환, 황면중 지도교수)이 지난 14일부터 5일 간 열린 IROS 2024 학술대회에서 개최한 'Robotic Construction Challenge'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립대 UOS-Robotics 팀은 로봇경진대회 중 Tsinghua University와 DISCOVER Robotics가 주관한 Robotic Construction Challenge에서 중국 Zhejiang University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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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단체사진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서울시립대 기계정보공학과 학부생들로 구성된 UOS-Robotics 팀(문동욱, 최강현, 이태겸, 조성빈, 최규환, 황면중 지도교수)이 지난 14일부터 5일 간 열린 IROS 2024 학술대회에서 개최한 'Robotic Construction Challenge'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IROS는 미국 IEEE Robotics and Automation Society와 일본 RSJ(Robotics Society of Japan)가 공동 주최하는 로봇 학술대회다.

매년 4000명 이상의 연구자들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올해 'The Next Generation of Sustainable Robotics'라는 주제로 중동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됐다.

서울시립대 UOS-Robotics 팀은 로봇경진대회 중 Tsinghua University와 DISCOVER Robotics가 주관한 Robotic Construction Challenge에서 중국 Zhejiang University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Robotic Construction Challenge는 아부다비의 기울어진 고층 빌딩인 안다즈 호텔을 모티브로 진행됐다.

참가 팀들은 동일한 크기의 블록을 조합해 일정 각도 이상 기울어진 구조를 쌓아올려 점수를 획득해야 했다.

황면중 교수는 "팀원들이 모두 학부생임에도 높은 수준의 로봇 인식 및 조작 알고리즘을 구현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대회 준비 기간이 길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임한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냈고 5명 학생 모두 내년에 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이라 앞으로 더 많은 연구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모두 학석사 연계과정에 참여 중이며 서울시립대 대학혁신지원사업 글로벌역량강화프로그램과 UOS T-Star사업의 지원을 받아 대회에 참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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