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블더] "취업 대신 창업했는데"…곡소리 나오는 2030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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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자영업에 뛰어드는 2030이 많습니다.
전체 자영업자 5명 중 1명꼴이라고 하는데요.
취업 문이 갈수록 좁아지면서 최근 들어 요식업 위주로 창업을 선택하는 젊은 사장님들이 많아지고 있는 건데요.
지난해 20대의 폐업률은 20%, 취업 대신 창업에 뛰어든 20대 5명 중 1명꼴로 폐업을 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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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자영업에 뛰어드는 2030이 많습니다.
전체 자영업자 5명 중 1명꼴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젊은 사장님들에게 나타나는 두드러진 특징들이 있습니다.
절반 정도는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고 창업한 지 3년도 안 된 경우가 대부분이란 겁니다.
취업 문이 갈수록 좁아지면서 최근 들어 요식업 위주로 창업을 선택하는 젊은 사장님들이 많아지고 있는 건데요.
하지만, 치열한 자영업 경쟁에서 버티지 못하는 경우도 적잖습니다.
폐업률은 사업을 운영한 전체 개인사업자 대비 폐업자 수를 의미합니다.
지난해 20대의 폐업률은 20%, 취업 대신 창업에 뛰어든 20대 5명 중 1명꼴로 폐업을 한 셈입니다.
30대의 경우도 폐업률은 14%로 두 자릿수였습니다.
다른 연령대의 폐업률은 10% 가 안 되는 것에 비해서 높은 수준입니다.
창업에 뛰어든 젊은 사장님들이 쓴맛을 보고 있는 셈입니다.
준비 없는 창업은 곧 폐업이라는 굴레를 벗어날 수 있도록, 본인의 준비는 물론이고, 정부의 세심한 창업 지원도 필요해 보이고요, 또 양질의 일자리 공급을 위한 노력도 이어져야 한단 지적도 나옵니다.
(영상편집 : 문이진)
전연남 기자 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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