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8차 회의...상생안 도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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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플랫폼과 입점업체간 상생협의체가 내일(23일) 8차 회의를 열고 상생안 도출을 시도합니다.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이 제시한 매출에 따른 차등 수수료 적용 방안을 두고 입점단체와 합의가 이뤄질지, 그동안 상생안을 제시하지 않은 쿠팡이츠가 어떤 방안을 내놓을지가 주목됩니다.
정부는 상생협의체에서 상생안이 도출되지 않으면 공익위원들이 중재안을 제시하고, 배달 플랫폼이 수용하지 않으면 권고안으로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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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플랫폼과 입점업체간 상생협의체가 내일(23일) 8차 회의를 열고 상생안 도출을 시도합니다.
정부가 이번 달까지 상생안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막바지 합의 시도여서 회의 결과에 관심이 모입니다.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이 제시한 매출에 따른 차등 수수료 적용 방안을 두고 입점단체와 합의가 이뤄질지, 그동안 상생안을 제시하지 않은 쿠팡이츠가 어떤 방안을 내놓을지가 주목됩니다.
그동안 배달의민족은 매출 상위 60% 업주들에게 수수료율 9.8%, 60~80% 구간 업주들에겐 6.8%, 매출 하위 20%에는 2%를 적용하는 안을 제시했지만 입점단체들은 수수료율을 더 내려야 한다고 밝혀왔습니다.
정부는 상생협의체에서 상생안이 도출되지 않으면 공익위원들이 중재안을 제시하고, 배달 플랫폼이 수용하지 않으면 권고안으로 발표할 계획입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앞서 배달앱 상생 방안이 사회적 기대에 못 미치면 입법을 통해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힌 상황입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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