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리취수장∼월평정수장 제2도수관로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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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제2도수관로 부설공사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1992년 준공된 기존 도수관로는 대전을 비롯해 세종과 계룡 일부 지역 주민 135만명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기능을 해왔지만, 노후화로 원활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대전시는 제2도수관로 준공으로 향후 대규모 산업단지 및 복합문화공간 등 도시 기초시설 건립에 따른 수돗물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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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제2도수관로 부설공사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제2도수관로는 대청댐 물이 모이는 중리취수장에서 월평정수장까지 11.4㎞ 구간에 상수도 원수를 공급하는 관로다.
1992년 준공된 기존 도수관로는 대전을 비롯해 세종과 계룡 일부 지역 주민 135만명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기능을 해왔지만, 노후화로 원활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러한 이유로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총사업비 848억원을 투입해 복선화 사업에 착수했다.
대전시는 제2도수관로 준공으로 향후 대규모 산업단지 및 복합문화공간 등 도시 기초시설 건립에 따른 수돗물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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