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관료가 많이 보유한 주식은…삼성전자·애플·테슬라
정아람 기자 2024. 10. 22. 15:49
현직 고위 관료와 국회의원이 가장 많이 보유한 주식은 삼성전자로 나타났습니다.
한 기업분석연구소가 차관급 이상 고위 관료 308명과 22대 국회의원 300명의 주식 보유 현황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절반 이상인 335명이 본인 또는 배우자, 자녀 명의로 주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가장 많이 보유한 주식은 삼성전자로 236명이 총 17만주 넘게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평가액은 105억원치에 달합니다.
뒤를 이어 애플, 테슬라, 카카오, 네이버 순이었습니다.
주식 자산 1위는 안랩 최대 주주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안 의원이 보유한 안랩 주식은 186만주로 1300억원어치에 달합니다.
2위는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으로, 한 비상장회사의 주식 219억원어치를 보유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종혁 "한동훈 굉장히 씁쓸해해…면담 성공적인 결과 아냐"
- [단독] 윤 대통령 돌연 순방 '연기'에 위약금 최소 8억6천만원
- [돌비뉴스] "간 크다" 관광지 가서 인증샷을…해경청장 '외유성 출장' 논란
- "친구 바지 벗기고 중요부위 촬영한 초등생"…학교는 '부실 대응 논란'
- "한국에서 잠깐이라도 뛰겠다고.." 추억 소환 '해버지' 뭉클한 5분
- 국방장관 "북한군, 총알받이"...민주당 의원에 "ABC도 모르냐"
- 대통령실 "북한 인권, 당 정체성 문제"...한동훈과 또 충돌
- '파우치' 박장범 KBS 사장 내정되자 "윤 대통령 술친구가 김건희 여사 머슴에 밀렸다"
- "아 XX, 사람 죽이네 죽여"…욕설 부인한 김태규, 영상 틀자 [현장영상]
- 추경호 들이받은 배현진…단체방 대화 사진 찍힌 친한계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