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하루 만에 2600선 반납…삼성전자 또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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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인과 기관의 이탈로 하루 만에 2600선을 반납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2%대 하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재차 경신했다.
△삼성전자(-2.20%)는 5만78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2년 여만에 5만7000원대까지 밀렸고, 간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미국 엔비디아의 영향을 받아 장 초반 강세를 띠던 △SK하이닉스(-1.62%)도 장을 거듭할수록 매도세가 몰리면서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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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기관 '쌍끌이' 매도에 수급 이탈
SK하이닉스·현대차, 호재에도 '파란불'
코스닥도 2%대 밀려나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코스피가 외인과 기관의 이탈로 하루 만에 2600선을 반납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2%대 하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재차 경신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1% 내린 2570.70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5815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인과 기관이 각각 2948억원, 3075억원을 순매도한 결과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부진했다. △삼성전자(-2.20%)는 5만78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2년 여만에 5만7000원대까지 밀렸고, 간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미국 엔비디아의 영향을 받아 장 초반 강세를 띠던 △SK하이닉스(-1.62%)도 장을 거듭할수록 매도세가 몰리면서 하락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인도 증시 기업공개(IPO)에 성공한 △현대차(-1.05%) 역시 인도법인 상장이라는 호재에도 파란불을 켰다. △LG에너지솔루션(-2.05%) △삼성바이오로직스(-2.93%) △셀트리온(-2.19%) △삼성전자우(-1.79%) △기아(-2.63%) 등도 동반 하락했다.
다만 △KB금융(0.64%)과 △신한지주(0.36%)는 이날 상승 마감하면서 각각 기아와 NAVER를 제치고 시총 8위, 10위를 차지했다.
코스닥도 외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추락했다. 22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2.84% 내린 738.34에 거래를 마쳤다. 역시 개인이 3041억원을 샀고 외인과 기관은 각각 1574억원, 1416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보합 마감한 △리가켐바이오(0.00%)을 제외하고 모두 큰 폭으로 내렸다. △알테오젠(-3.52%) △에코프로비엠(-4.97%) △에코프로(-4.98%) △HLB(-2.26%) △클래시스(-9.37%) △엔켐(-5.17%) △휴젤(-2.44%) △삼천당제약(-0.22%) △리노공업(-3.49%) 등이 감소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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