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사망한 최고지도자 선출 대신 집단지도체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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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최고 정치지도자였던 야히야 신와르의 사망 이후 새로운 정치지도자를 뽑는 대신 지난 7월 설립한 위원회를 이용하는 집단지도체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21일(현지 시각) 하마스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하마스는 지난 7월 31일 이스마일 하니예 전 최고 정치지도자가 이란 테헤란에서 살해당한 이후 해당 위원회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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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최고 정치지도자였던 야히야 신와르의 사망 이후 새로운 정치지도자를 뽑는 대신 지난 7월 설립한 위원회를 이용하는 집단지도체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21일(현지 시각) 하마스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하마스는 지난 8월 카타르 도하에 하마스 고위 간부 5인으로 구성한 위원회를 설치했다. 하마스는 지난 7월 31일 이스마일 하니예 전 최고 정치지도자가 이란 테헤란에서 살해당한 이후 해당 위원회를 설립했다. 신와르가 사망하기 전까지 가자지구에서 그와 소통하는 데 어려움이 있자, 의사결정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결성된 것이었다. 하마스는 내년 3월까지 신임 정치지도자를 선출하지 않고 해당 위원회를 이용한다는 구상이다.
위원회에는 하마스의 자문기구인 슈라 위원회를 이끄는 모하메드 다르비시와 하마스 정치위원회 서기 외에 요르단강 서안 지구와 가자 지구, 팔레스타인 해외 거주자 등 지역별 대표자 3명이 포함돼 있다. 이들 위원은 카타르에 기반을 두고 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하마스는 신와르 후임자를 선출하되 외부에 신원을 비밀로 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집단지도 체제를 도입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이 하마스 수장을 대상으로 잇달아 공격을 가한 것이 배경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와르는 지난 2017년 하마스의 가자지구 수장으로 임명됐고, 8월 7일 하니예의 후임으로 하마스 최고 정치지도자에 선출됐다. 하지만 지난 16일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군에 의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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