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과 발로란트가 태어난 라이엇 본사에 다녀왔습니다

LA(미국)=서동규 객원기자 2024. 10. 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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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들은 저마다 좋아하는 게임이 명확히 다르다.

회사 외부에서 내부 모두 라이엇게임즈와 관련된 요소가 눈에 보였다.

유명한 주먹 문양 로고부터 시작해, LoL 챔피언들이 등장하는 일러스트, 발로란트에 등장하는 요원들, TFT 세트 영상, LOR 인게임 영상까지 직접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들에 대한 애정을 듬뿍 표현했다.

건물을 부르는 이름에서도 게임을 향한 애정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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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 있는 본사 건물, 게임을 사랑하는 마음이 한눈에 보였다
- 라이엇 본사 입구에서 볼 수 있는 롤드컵 결승 사진

게이머들은 저마다 좋아하는 게임이 명확히 다르다. 어느 게이머는 AOS를, 누군가는 FPS에 대한 애정을 보인다. 좋아하는 장르는 달라도 그들 사이의 명확한 공통점은 존재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에 열렬한 성원을 보낸다는 사실이다.

문득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을 개발하는 직원들이 어떠한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그리고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타 모니카에 위치한 라이엇 본사 캠퍼스에 직접 방문할 기회를 얻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놀랐던 포인트가 있다. 회사 외부에서 내부 모두 라이엇게임즈와 관련된 요소가 눈에 보였다. 유명한 주먹 문양 로고부터 시작해, LoL 챔피언들이 등장하는 일러스트, 발로란트에 등장하는 요원들, TFT 세트 영상, LOR 인게임 영상까지 직접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들에 대한 애정을 듬뿍 표현했다.

- 회의실명이 일라오이다!

본사 캠퍼스는 규모도 상당히 넓지만, 특이한 점이 하나 있다. 건물 모두가 'Q', 'W' 등 주로 클릭하는 버튼명 하나로 명칭하고, 내부 회의실이나 각종 시설들은 '일라오이'나 '넥서스' 등 게임 내 명칭으로 부른다. 건물을 부르는 이름에서도 게임을 향한 애정이 돋보였다.

미국 현지가 슬슬 핼러윈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지, 내부 인테리어 중 일부가 핼러윈 테마로 꾸며졌다. 호박이나 거미줄 등 통행에 방해가 안되는 선에서 적절히 건물을 치장했다.

카페는 아예 빌지워터 콘셉트로 구성돼 있다. 내부를 보면 카페보다는 흔히들 떠올리는 부둣가 술집이 떠오르는 비주얼이다. 상당히 다양한 음료를 판매했는데, 기자는 '콤부차'라고 불리는 음료를 주문했다. 요구르트에 탄산을 넣은듯한 맛인지라 상당히 독특했다.

구내식당도 이용할 수 있었는데, 뷔페 형식으로 마음에 드는 메뉴를 가져갈 수 있는 구성이다. 음료부터 음식까지 퀄리티가 상당히 좋았기에 고르는 재미가 있었다. 음식만 맛있어도 회사에 출근할 재미가 생기는데, 라이엇 직원들이 조금 부러워졌다.

라이엇 회사 입구부터 내부 전경, 시설들까지 다양한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라이엇 게임즈 로고
- 입구 자체는 심플하다
- 다양한 챔피언들이 있는 흑백 일러스트
- 아케인 시즌1에 대한 추억이 새록새록
- 티버다!
- 분위기가 너무 귀엽다
- 엄청난 퀄리티(?)를 지닌 일러스트들
- 놀랍게도 술집이 아니라 카페다
- 인테리어 빌지워터에서 직접 들여온줄
- 한국인 입맛에 썩 맞지는 않았다
- 외부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 캠퍼스가 정말 생각보다 규모가 크다
- 식당 이름은 무려 넥서스, 역시 사람은 밥심이다
- 뷔페 형식으로 자유롭게 음식을 가져올 수 있다
- 피자 정말 살찌는 맛이었다, 너무 좋아
- 식당 한 켠에는 카이사를 볼 수 있다

presstoc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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