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재 “탕수육은 찍먹” 발언에 “역시 쓰리스타vs중식 모르네”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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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재 셰프가 '탕수육 찍먹'을 선택했다.
10월 2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가 출연했다.
안성재 셰프는 캐비어와 홍어삼합 중 캐비어, 김밥과 떡볶이 중 김밥 등을 선택했다.
탕수육 찍먹과 부먹에 대해 묻자 안성재 셰프는 "찍먹. 부먹을 왜 먹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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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안성재 셰프가 '탕수육 찍먹'을 선택했다.
10월 2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가 출연했다.
안성재 셰프는 평소 즐겨먹는 음식을 묻자 "간단한 걸 좋아한다. 계란 후라이에 소금, 후추 뿌려 먹어도 한끼 식사다"고 답했다.
그는 "음식에 대해 워낙 고민하고 맛을 보다 보니 나를 위해 챙겨먹거나 맛있게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할 때가 별로 없다. 다른 사람이 먹었을 때의 기쁨에 대해 고민한다. 나는 먹을거 찾아다니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안나경 앵커는 음식 취향을 알아볼 수 있는 질문을 던졌다. 안성재 셰프는 캐비어와 홍어삼합 중 캐비어, 김밥과 떡볶이 중 김밥 등을 선택했다.
탕수육 찍먹과 부먹에 대해 묻자 안성재 셰프는 "찍먹. 부먹을 왜 먹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탕수육 찍먹은 튀긴 탕수육을 소스에 찍어먹는 것, 부먹은 튀긴 탕수육에 소스를 부어먹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마다 취향이 확연히 달라 온라인에서는 재미있는 논쟁거리가 되는 주제다.
'찍먹파' 네티즌들은 "역시 미슐랭 쓰리스타의 입맛", "맛잘알은 다르다",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이 인정한 찍먹"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부먹파' 네티즌들은 "중식 셰프도 아니면서 뭘 아신다고", "탈락입니다", "이건 이연복 셰프한테 심사받아야 한다" 등 유쾌한 반응을 남겼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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