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곤 대웅바이오 대표, 대한신경외과학회 명예회원 위촉… “중추신경 치료제 안정화 공로”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2024. 10. 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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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곤 대웅바이오 대표가 대한신경외과학회 명예회원으로 위촉됐다.

진성곤 대웅바이오 대표는 "대한신경외과학회 명예회원으로 위촉돼 대단히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대웅바이오는 신경외과와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과 공급에 힘쓰고 환자와 의료진에게 보다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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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학계 발전·CNS 의약품 공급 안정화 기여 공로
대웅바이오, 항생제 수급 안정화·CMO 사업 확대 추진
진성곤 대웅바이오 대표(왼쪽)가 ‘제64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명예회원증을 받고 권정택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성곤 대웅바이오 대표가 대한신경외과학회 명예회원으로 위촉됐다.

대웅바이오는 진성곤 대웅바이오 대표가 지난 18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64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회 명예회원에 위촉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명예회원 위촉은 신경외과학계 발전을 돕고 중추신경계(CNS) 분야 의약품 개발과 안정적인 공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대웅바이오는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타민’과 ‘세레브레인’을 비롯해 치매치료제 ‘베아셉트’ 등을 중심으로 CNS 사업에서 탄탄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글리아타민은 국내 콜린알포세레이트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처방실적은 총 1545억 원으로 국내 블록버스터 의약품 입지를 견고히 했다. 동일 계열 약물 중에서도 캡슐제와 주사제, 시럽제 등 다양한 제형으로 선보이는 것이 장점으로 환자 복용 편의를 개선하고 폭넓은 치료옵션을 제공한다.

공익적 차원으로 추진 중인 사업도 눈여겨 볼만하다. 대웅바이오는 세파로로스포린 항생제 전용 신공장 건설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국내 항생제 수급 안정화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또한 생물학제제 신공장 및 미생물 기반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성곤 대웅바이오 대표는 “대한신경외과학회 명예회원으로 위촉돼 대단히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대웅바이오는 신경외과와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과 공급에 힘쓰고 환자와 의료진에게 보다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는 국내 신경외과학 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 학회로 매년 개최돼 최신 연구 동향과 지견을 공유한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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