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찐 문근영 얼마나 달라졌길래 건강이상설? 셀프 해명까지 “다이어트 중”

[뉴스엔 글 하지원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배우 문근영이 오랜만의 공식석상에 다소 살이 오른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문근영은 "아주 건강항 상태"라며 건강이상설을 부인하며 다이어트 중인 근황을 알렸다.

문근영은 10월 21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문근영은 단정한 블랙 색상의 블레이저 원피스와 롱부츠를 매치한 착장으로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뽐냈다. 문근영은 '국민여동생'다운 러블리한 비주얼로 카메라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선보였다.

'지옥 2'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이게 된 문근영은 "늘 새로운 역할들에 대한 흥미나 열의가 있었다. 그게 마음대로 주어지지 않다 보니 늘 고파있었는데 연상호 감독님께서 떡하니 매력적인 캐릭터를 나에게 주셔서 신난다, 물 만났다, 신나게 놀아보자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했다"라고 촬영 소감을 밝히기도.

하지만 행사 직후 문근영의 체중 변화에 관심이 집중되며 일각에서는 건강이상설이 제기됐다. 문근영이 과거 급성구획증후군으로 투병하며 네 차례나 수술을 받았던 만큼 '아직 투병 중인 것이 아니냐'는 팬들의 걱정이 이어진 것.

이에 문근영은 같은 날 소셜 계정에 "이거 꼭 말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제 건강을 걱정해 주시더라"며 "저는 완전히 치료가 되었고 지금은 아주 건강한 상태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문근영은 "비록 살이 조금 찌긴 했지만, 매일 저의 팩폭 영상을 보며 다이어트 중이니 이제는 건강 걱정 대신 다이어트 성공을 응원해 주셨음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근영이 출연하는 '지옥 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과 박정자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5일 공개.

뉴스엔 하지원 oni1222@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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