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6천만보 뚜벅뚜벅…GS칼텍스 걸음기부, 바다 정화에 쓴다

이완 기자 2024. 10. 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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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스(GS)칼텍스 임직원들이 서울 강남구 지에스타워에서 잠원한강공원까지 약 5㎞를 걷는 기부행사를 했다.

지에스칼렉스는 지난 21일 허세홍 사장 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걸음기부 캠페인을 하고, 일상 속 탄소 저감 활동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에스칼텍스는 목표 1억 보를 초과한 총 1억6천만 보의 걸음을 적립해, 기부금 5천만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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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5000만원 마련
GS칼텍스 임직원들이 21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잠원한강공원까지 걷는 걸음기부 캠페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지에스(GS)칼텍스 임직원들이 서울 강남구 지에스타워에서 잠원한강공원까지 약 5㎞를 걷는 기부행사를 했다.

지에스칼렉스는 지난 21일 허세홍 사장 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걸음기부 캠페인을 하고, 일상 속 탄소 저감 활동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폰의 걸음기부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임직원들이 9월23일부터 10월21일까지 29일 동안 움직인 걸음을 모았다. 지에스칼텍스는 목표 1억 보를 초과한 총 1억6천만 보의 걸음을 적립해, 기부금 5천만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허세홍 사장은 “올해 걸음기부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부금은 바다쓰레기 수거 활동에 사용된다. 이러한 일상 속 작은 노력과 행동변화가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에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부금 5천만원은 사단법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OSEAN)과 함께 ‘바다쓰레기 줍깅’ 활동 등을 하는 데 활용한다. 10월 26일부터 이틀 동안 전남 여수시에 있는 무인도 까막섬과 거문도에서 해안과 수중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 봉사활동을 한다. 봉사활동에는 시민 다이버, 거문도 해녀, 지에스칼텍스 임직원 등이 참여한다. 이후 시민 다이버로 구성된 봉사단 12팀을 추가 선발해 전국 각지의 바다 쓰레기 수거 활동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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