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부동산 위탁운용사' 하인즈, 전주 연락사무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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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위탁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부동산 투자회사 하인즈(Hines)가 전북 전주시에 연락사무소를 열었다.
부동산 전문 위탁 운용사가 전주에 사무소를 개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22일 오전 전주 덕진구 만성동에서 열린 하인즈 전주 연락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하인즈는 전주에 연락사무소를 열고 국민연금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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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위탁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부동산 투자회사 하인즈(Hines)가 전북 전주시에 연락사무소를 열었다. 부동산 전문 위탁 운용사가 전주에 사무소를 개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22일 오전 전주 덕진구 만성동에서 열린 하인즈 전주 연락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인즈 글로벌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데이비드 스타인박과 창립자 제럴드 하인즈의 손자이자 기업 최고 보좌관인 애덤 하인즈 등이 참석했다.
하인즈는 31개 국가에서 5000여명의 전문 인력이 930억달러(약 128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세계적 부동산 투자기업이다. 하인즈는 2010년부터 국민연금의 부동산 투자 자산을 위탁 운용 중이다.
하인즈는 전주에 연락사무소를 열고 국민연금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글로벌 수탁은행인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SSBT), BNY멜론과 자산운용사인 프랭클린템플턴, BNY멜론 자산운용그룹, 블랙스톤 등 총 5개 사가 국민연금과의 협업을 위해 전주에 거점을 마련했다.
데이비드 스타인박 CIO는 “전주 연락사무소 개소는 고객 중심 경영에 대한 하인즈의 확고한 의지를 나타낸다”라며 “전주의 금융 중심지 성장 비전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현 이사장은 “이번 연락사무소 개소로 하인즈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하인즈와 15년에 가까운 협업을 바탕으로 전주 지역 사회의 성장과 금융 서비스 발전 기여에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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