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부동산 위탁운용사 하인즈, 전주에 연락사무소 개소

김경렬 2024. 10. 2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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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은 글로벌 부동산 전문 위탁운용사 하인즈(Hines)가 전주에 연락사무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날 오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만성동에서 열린 하인즈 전주 연락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하인즈가 전주에 연락사무소를 개소한 것은 국민연금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전주 금융 부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하인즈는 전주 연락사무소를 통해 투자 자문 및 자본시장 조사·분석 등 국민연금에 전략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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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파트너십 강화…전주 금융성장 지원 속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만성동에서 22일 오전 하인즈 전주 연락사무소 개소식이 열렸다. 안준상(왼쪽부터) 국민연금공단 부동산투자실장, 애덤 하인즈 하인즈 그룹 최고보좌관, 김태현 이사장, 데이비드 스타인박 하인즈 글로벌 CIO, 크리스 휴즈 하인즈 자본시장그룹 CEO 등이 컷팅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제공]

국민연금은 글로벌 부동산 전문 위탁운용사 하인즈(Hines)가 전주에 연락사무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하인즈는 국민연금의 위탁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이런 부동산 위탁 운용사가 전주에 사무소를 설치하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날 오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만성동에서 열린 하인즈 전주 연락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하인즈 글로벌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데이비드 스타인박과 창립자 제럴드 하인즈의 손자이자 기업 최고 보좌관인 애덤 하인즈 등이 참석했다.

하인즈는 67년의 업력을 갖고 있다. 31여개 국가에서 5000여명의 전문인력이 총 930억 달러(USD)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국민연금의 부동산 투자 자산을 위탁 운용하고 있다.

하인즈가 전주에 연락사무소를 개소한 것은 국민연금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전주 금융 부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하인즈는 전주 연락사무소를 통해 투자 자문 및 자본시장 조사·분석 등 국민연금에 전략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스타인박 CIO는 "전주 연락사무소 개소는 고객 중심 경영에 대한 하인즈의 확고한 의지를 나타낸다"면서 "전주의 금융 중심지 성장 비전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김태현 이사장은 "이번 연락사무소 개소로 하인즈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하인즈와 15년에 가까운 협업을 바탕으로 전주 지역 사회의 성장과 금융 서비스 발전 기여에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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