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병 환우 지원에 2억 기부한 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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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승일희망재단과 함께 중증근육성 희귀질환 루게릭병 환우를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22일 경기 용인 현대모비스 농구단 체육관에서 승일희망재단에 루게릭요양병원의 차량 및 의료물품 구입을 위한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3년간 루게릭병 투병 끝에 올해 9월 작고한 박승일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가 과거 기아자동차 농구단(전 현대모비스 농구단) 선수와 현대모비스 농구단 코치로 활동한 것을 기리기 위해 성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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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원으로 차량, 의료물품 구입
현대차그룹은 22일 경기 용인 현대모비스 농구단 체육관에서 승일희망재단에 루게릭요양병원의 차량 및 의료물품 구입을 위한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혁노 현대차그룹 지속가능경영팀장 상무, 김영광 현대모비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추진실장 상무, 조동현 현대모비스 농구단 감독, 션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승일희망재단은 성금으로 카니발·스타리아 등 장애인 리프트 특장 차량 2대, 방문 진료용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싼 1대, 의료물품 등을 구입하고 루게릭병 환우의 진료에 활용하기로 했다.
고(故) 박승일, 션 공동대표가 지난 2011년 루게릭병 환우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승일희망재단은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에 나서 오는 12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3년간 루게릭병 투병 끝에 올해 9월 작고한 박승일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가 과거 기아자동차 농구단(전 현대모비스 농구단) 선수와 현대모비스 농구단 코치로 활동한 것을 기리기 위해 성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장애인 중에서도 이동의 제약이 가장 큰 중증근육성 희귀질환인 루게릭병 환우의 이동 편의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루게릭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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