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전국 교사 대상 무료 초청 이벤트 진행

교사 본인 무료, 동반 4인까지 할인 혜택
22일부터 레고랜드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

레고랜드 전경. 사진 제공=레고랜드

[서울경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전국의 모든 교사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무료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교사 본인은 무료입장, 동반 4인까지 초등 단체 요금을 적용해 1인 2만 5000원의 할인 혜택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신청은 레고랜드 공식 웹사이트 예약 폼 작성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하고, 방문일에 신분 확인을 위한 서류를 소지하면 된다. 신분 확인이 가능한 증빙서류로는 교원증, 공무원증, 명함, 교직원 복지카드, 재직증명서 등이다. 함께 방문한 동반인도 최대 4인까지 학생단체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레고랜드는 전국의 학생들을 향한 열정을 가진 모든 선생님들을 지지하고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지난해 11월 중 동일한 이벤트를 3일 동안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부산이나 제주를 비롯하여 전국 각지의 지역 학교에서 약 1500명 이상의 교사가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레고랜드는 어린이들에게 미래의 나침반 역할을 담당하는 선생님들이 보다 많이 레고랜드를 방문하고 즐거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올해는 이벤트 기간을 3주로 확대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26일에는 가족 모두를 위한 육아탈출 프로젝트 ‘브릭 오어 비트(BRICK or BEAT)’가 록밴드 체리필터의 초청 공연과 불꽃놀이와 함께 진행되고, 다음 달 10일까지 ‘몬스터 캐슬 시즌’만의 오싹한 이벤트와 공연이 펼쳐진다. 개성 있는 코스튬을 입고 방문하는 어린이를 위한 ‘오늘의 몬스터 스타’ 현장 할인 이벤트와 콘테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거나 레고랜드 고객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춘천=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