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재도전` 서울보증보험, 상장예비심사 통과

임성원 2024. 10. 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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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보험은 지난 21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결과 승인 통보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은 이번 상장 예비심사 통과 이후 상장 절차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보증보험은 또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의결을 통해 증권신고서 제출 및 상장 시기를 결정할 예정으로, 공동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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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서 제출 2개월 만
SGI서울보증 본사 전경. [SGI서울보증 제공]

SGI서울보증보험은 지난 21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결과 승인 통보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8월 13일 거래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지 약 2개월 만이다.

서울보증보험은 이번 상장 예비심사 통과 이후 상장 절차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공개(IPO)에 대비해 경영 효율화를 추진 중이며, 향후 주주환원정책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보증보험은 또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의결을 통해 증권신고서 제출 및 상장 시기를 결정할 예정으로, 공동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맡는다.

서울보증보험은 "IPO 추진 과정이 본격화한 만큼, 적정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성공적으로 IPO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1969년 설립 후 서민과 기업의 경제 활동에 필요한 금융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종합보증사다. 각종 이행보증 이외에 신원보증과 휴대전화 할부보증, 중금리 대출보증, 전세자금 대출보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작년 말 기준 자기자본은 5조1852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4164억원이다. 연간 보증공급금액은 약 331조원 수준이다.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인 S&P, Fitch로부터 각각 'A+', 'AA-' 신용등급도 보유하고 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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