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스마트공장 판로지원"…'스마트 비즈엑스포' 개최

권안나 기자 2024. 10. 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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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2일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추진하는 '대중소 스마트공장 사업' 참여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위한 '2024 스마트 비즈 엑스포'를 개최했다.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한 중소기업의 스마트제조혁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 또는 공기업의 자금과 경험·기술을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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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 스마트공장 사업 참여사 지원
[서울=뉴시스] '2023 스마트비즈엑스포' 전경.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2일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추진하는 '대중소 스마트공장 사업' 참여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위한 '2024 스마트 비즈 엑스포'를 개최했다.

중기부가 주최하고 중기중앙회·삼성전자 등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25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한 중소기업의 스마트제조혁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 또는 공기업의 자금과 경험·기술을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돕고 있다.

지난 7년간 총 3110억원의 자금이 투입돼 5961개의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기술 경쟁력을 높였으며, 이를 지원한 대기업은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생활가전, 식품·음료, 생활용품, 기계설비, 산업용품, 부품소재 등 업종별 중소기업 99개사가 참여했다.

스마트제조 혁신 성과를 알리는 전시회를 개최하고, 기업의 유통역량 강화를 위한 구매상담회와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4개의 특별 테마관 전시,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구매상담존, 생방송으로 실시간 구매상담을 지원하는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현장리포트, 상생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개막식에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특별 테마관, 구매상담존 등을 방문하며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의지로 스마트 제조혁신 미래를 열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의 성과를 격려했다.

오 장관은 "우리 중소기업이 내수 시장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스마트제조혁신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스마트공장을 통한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뒷받침하는 제조 전문기업을 육성해, 중소 제조기업과 스마트제조 전문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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