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페이먼츠, 슈퍼노바챌린지 3위

원호섭 기자(wonc@mk.co.kr) 2024. 10. 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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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을 위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스타트업 넥스트페이먼츠가 스타트업 박람회 '익스팬드 노스스타' 피칭대회인 '슈퍼노바 챌린지'에서 3위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초기 스타트업 피칭 대회인 슈퍼노바 챌린지는 총상금 20만 달러를 두고 650여개 스타트업이 경쟁을 벌였다.

지난 17일, 익스팬드 노스스타 박람회 마지막 날 20개의 스타트업이 결승을 벌였고 넥스트페이먼츠는 당당히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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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박람회 ‘익스팬드 노스스타’
슈퍼노바 챌린지 3위 쾌거
국내 스타트업 중 유일한 성과
넥스트페이먼츠가 두바이에서 개최된 슈퍼노바챌린지에서 3위를 한 뒤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넥스트페이먼츠]
소상공인을 위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스타트업 넥스트페이먼츠가 스타트업 박람회 ‘익스팬드 노스스타’ 피칭대회인 ‘슈퍼노바 챌린지’에서 3위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초기 스타트업 피칭 대회인 슈퍼노바 챌린지는 총상금 20만 달러를 두고 650여개 스타트업이 경쟁을 벌였다. 6개월에 걸쳐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아메리카 등 전 세계 69개국의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16개국에서 예선을 거친 뒤 50개국 155개팀이 두바이 현지에서 개최된 익스팬드 노스스타 슈퍼노바 챌린지 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17일, 익스팬드 노스스타 박람회 마지막 날 20개의 스타트업이 결승을 벌였고 넥스트페이먼츠는 당당히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라트비아의 헬스스타트업 롱제네시스가, 2위는 AI 기반 성분 분석 플랫폼을 개발한 싱가포르의 스타트업 프로필프린트가 각각 차지했다.

지광철 넥스트페이먼츠 대표는 “예상치 못하게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라면서 “우리의 기술이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익스팬드 노스스타에 참여한 넥스트페이먼츠 부스 모습 [사진=넥스트페이먼츠]
2019년 설립된 넥스트페이먼츠는 소상공인을 위한 스마트 상점 솔루션을 개발하며 국내 리테일 테크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해왔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스마트 상점 기술 보급 사업에 참여해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매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경험을 향상하며,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고객 행동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넥스트페이먼츠는 오픈AI의 협업 스타트업으로 선정되며 주목받기도 했다. 이후 넥스트페이먼츠는 오픈AI의 API를 활용한 자사의 넥스트AI 어시스턴트 솔루션을 고도화하며 리테일 테크 분야에서 AI 기술의 활용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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