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카자흐 에너지장관 회담…"전력·플랜트 협력 확대"
정연 기자 2024. 10. 22. 13:51
▲ 윤석열 대통령과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지난 6월 1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대통령궁에서 열린 한·카자흐스탄 양해각서(MOU) 서명식에 임석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알마사담 삿칼리예프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장관의 '한-카자흐 전력산업 협력 양해각서(MOU)' 서명 뒤 기념촬영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알마사담 삿칼리예프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양국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 에너지 장관은 지난 6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 이후 정상회담 성과 이행 방안 마련을 위해 다시 만났습니다.
양국이 체결한 '전력 산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발전소 환경설비 개선 사업, 복합화력 발전소 건설, 재생에너지 확대 등 카자흐스탄의 전력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파트너십 구축과 산업·에너지 공적개발원조(ODA) 확대 등 에너지 분야 외의 정상회담 성과와 관련해서도 차질 없이 후속 조치를 이행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연 기자 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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