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손흥민 후계자'로 인정!..."K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재능"

한유철 기자 2024. 10. 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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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이 손흥민의 후계자로 인정을 받았다.

토트넘 훗스퍼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토트넘의 주장인 손흥민은 시즌이 끝나면 33세가 된다. 그의 후계자를 논의할 때가 됐다. 손흥민의 왕좌를 계승할 선수는 누구일까?"라며 손흥민을 대체할 잠재적인 선수를 내부에서 물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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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훗스퍼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양민혁이 손흥민의 후계자로 인정을 받았다.


토트넘 훗스퍼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토트넘의 주장인 손흥민은 시즌이 끝나면 33세가 된다. 그의 후계자를 논의할 때가 됐다. 손흥민의 왕좌를 계승할 선수는 누구일까?"라며 손흥민을 대체할 잠재적인 선수를 내부에서 물색했다.


총 3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랐다. 첫 번째 주인공은 윌손 오도베르. 그는 지난여름 번리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45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했다. 19세의 어린 선수였지만, 오도베르는 토트넘에서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에버턴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데뷔전을 치렀고,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널전에도 모두 나섰다. 이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탓에 현재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매체는 "오도베르는 빠른 스피드와 공을 다루는 매혹적인 스킬을 갖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오도베르가 1대1 상황에서 아주 강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햄스트링을 다치기 전까지 여러 경기에서 훌륭한 활약을 했다"라고 전했다.


두 번째 선수는 마이키 무어다. 토트넘 성골 유스 출신으로 이번 시즌 1군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쌓고 있다. 손흥민과 같은 왼쪽 윙어 포지션이며, 손흥민에 대한 존중을 여러 차례 드러낸 바 있다. 매체는 "무어는 토트넘 서포터들의 이목을 끌며 주목을 받고 있다. 양쪽 윙을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경기 내내 공격적인 사고방식을 유지하며 끊임없이 팀을 위해 긍정적인 결과를 추구한다. 토트넘 팬들은 그가 잠재력을 발휘하기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양민혁이 언급됐다. 양민혁은 2024시즌 K리그1 최고의 스타다. 18세의 어린 유망주로 준프로 계약을 통해 K리그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곧바로 좋은 활약을 하며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현재까지 리그 34경기에서 10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4회 연속 수상했고, K리그 이달의 선수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는 최연소 수상 기록이다.


매체는 "양민혁은 K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재능 중 하나다. 그는 지난여름 프리시즌 투어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경기를 치른 바 있다. 양쪽 측면을 모두 소화하는 데 능하며 민첩한 플레이 스타일과 빠른 판단력으로 수비수를 손쉽게 제칠 수 있다. 손흥민은 그의 멘토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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