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억류자 기억' 세송이물망초 정원 존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를 기억하는 공간으로 마련된 '세송이물망초의 정원'이 존치된다.
통일부는 "서울시 추산 775만명 이상이 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했으며 세송이물망초의 정원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를 인식하는 기회가 됐다"며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 해결에 관한 국민 공감대를 확대해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세송이물망초의 정원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국제정원박람회 이달 종료
통일부·서울시 협의···철거 안해
서울 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를 기억하는 공간으로 마련된 ‘세송이물망초의 정원’이 존치된다.
통일부는 ‘2024 서울 국제정원박람회’ 기간(5월 16일∼10월 8일) 설치·운영된 ‘세송이물망초의 정원’을 계속 운영하기로 서울시와 협의했다고 22일 밝혔다.
통일부는 “서울시 추산 775만명 이상이 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했으며 세송이물망초의 정원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를 인식하는 기회가 됐다”며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 해결에 관한 국민 공감대를 확대해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세송이물망초의 정원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송이물망초는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를 기억하고 송환하려는 의지를 담은 상징물로, 국내 1호 ‘윈도페인터’로 유명한 나난 강 작가의 재능 기부로 서울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한강 뚝섬공원에 설치됐다.
통일부는 정원박람회 기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세송이물망초의 정원 월간 문화콘서트의 날’로 운영하면서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의 아픔을 공감하는 기회가 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했다.
임진혁 기자 libera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음주운전’ 김새론, 저예산 음악 영화로 배우 복귀?…탑골공원 촬영장서 '포착'
- '아침마다 화장실 전쟁'…방 2칸에 살던 9남매, 후원 쏟아지자 생긴 일
- 한소희, '52억 펜트하우스' 주인 됐다…현빈·손예진 부부, 김민재도 산다는 '이곳' 어디길래?
- '왜 나한테만?' 고영욱, 유튜브 채널 폐쇄당하자 이경영 저격
- '머리에 요즘 매일 쓰는데'…넘어졌다가 '식물인간' 된 中여성, 대체 무슨 일?
- '딸 이름 문신까지 새겼는데 친자식 아니었다'…브라질 축구 기대주의 사연
- 과즙세연 '방시혁 약속해서 만난것…밥은 같이 안먹어'
- 연봉 250억인데 전세살이…현빈·손예진 이웃된 김민재
- 박지윤·최동석 '부부 성폭행 논란'에 경찰 '확인 중'…진실 밝혀지나
- '짠돌이' 김종국 이 정도였다고? '온라인 쇼핑 해본 적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