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탈북민 76명 입국···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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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중 국내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은 76명으로 지난 분기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소폭 증가했다.
탈북민 입국자 대부분은 중국 등 제3국에서 장기간 체류한 후 국내로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다소 증가한 수치지만 분기별 편차가 있고 변수가 많아 올해 최종 입국 인원 규모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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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중 국내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은 76명으로 지난 분기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소폭 증가했다. 대부분 제3국에서 장기간 머물다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올 7∼9월(3분기) 탈북민 남자 12명, 여자 64명 등 76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와 2분기 입국자는 각각 43명과 62명이었으며, 지난해 3분기엔 40명이 들어왔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인원은 남자 22명과 여자 159명 등 181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 입국 인원 139명보다 다소 늘었다.
탈북민 입국자 대부분은 중국 등 제3국에서 장기간 체류한 후 국내로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다소 증가한 수치지만 분기별 편차가 있고 변수가 많아 올해 최종 입국 인원 규모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북한이탈주민 입국 인원을 집계한 이래 현재까지 총인원은 3만4259명(남 9564명,여 2만4695명·사망 인원 포함)이다.
임진혁 기자 libera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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