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의원, 정몽규 회장 '불출석' 지적..."한강 작가 옆에서는 사진 찍고 싶고, 국정감사는 피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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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의 불출석을 지적했다.
김재원 의원은 "팔레스타인전에서 6만 관중의 다수는 홍 감독과 정몽규 회장에게 야유를 보냈다. 논란이 되자 붉은 악마는 야유를 줄였다. 이런 팬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듯, 야유가 줄었다는 기자의 질문에 홍 감독은 미소를 지으면서 이유는 잘 모르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비웃음일까? 결과가 나오면 여론은 바뀐다라는 그의 말이 떠오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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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의 불출석을 지적했다.
22일 오전 10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진행됐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등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본래 이 자리엔 정몽규 회장도 출석할 예정이었다. 정몽규 회장은 국회로부터 증인 출석 요구를 받았다. 하지만 그는 이 응답에 부인했다. 정몽규 회장은 U-17 여자 월드컵 참석 방문을 위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고,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재원 의원은 이 부분을 지적했다. 그는 "지난 17일 포니정재단이 한강 작가에게 혁신상을 시상했다. 아버지인 고 정세영 전 회장을 기리기 위해 정몽규 회장이 재단을 만들었고, 현재 정 회장이 이사장으로 재직을 하고 있다. 정 회장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U-17 여자 월드컵 참석을 이유로 오늘 국감 증인으로 참석하지 않았다. 선택적으로 24일만 참석한다고 했다. 핫한 한강 작가 옆에서는 서서 사진 찍고 싶고, 국민들 앞에서 답볂하는 국정감사는 어떻게든 피하거나, 하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24일 참석한다고 했는데, 비행기 표는 25일 도착이라는 소문도 무성하게 퍼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홍명보 감독의 태도도 비판했다. 김재원 의원은 "팔레스타인전에서 6만 관중의 다수는 홍 감독과 정몽규 회장에게 야유를 보냈다. 논란이 되자 붉은 악마는 야유를 줄였다. 이런 팬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듯, 야유가 줄었다는 기자의 질문에 홍 감독은 미소를 지으면서 이유는 잘 모르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비웃음일까? 결과가 나오면 여론은 바뀐다라는 그의 말이 떠오른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현안 질의에서 감독 선임 절차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 이런 사실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홍 감독은 성적만 좋다면 아무 문제가 없다라고 생각을 하는 것 같다. 국민을 무시하고 있는 아주 오만한 태도다. 대표팀 경기 때마다 국민들은 복합적인 감정을 느끼고 있다. 응원을 해야 하는데, 응원을 하지 못하는 그런 상황. 대표팀의 승리를 순수하게 기뻐할 수 없는 현재 상황은 바람직하지 않다. 문체부 대한축구협회 감사 최종 결과 발표는 국민들이 기다리는 아주 중대한 사안이다. 장관에게 정확히 보고해서 신속하고 적법하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감사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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