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 않은 엄마 되고싶은데"…양육권 포기한 율희, 이 말에 눈물

채태병 기자 2024. 10. 2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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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결혼 5년 만에 이혼한 뒤 홀로서기를 시작한 소감을 전한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는 율희가 출연해 자신의 이혼과 양육권 등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율희는 이혼 당시 양육권을 포기했다는 이유로 악성 댓글에 시달린 것에 대해 "날 향한 비난은 상관없다"며 "다만 애들이 불쌍하다는 말은 너무 속상하더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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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예능 '나는 혼자다'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결혼 5년 만에 이혼한 뒤 홀로서기를 시작한 소감을 전한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는 율희가 출연해 자신의 이혼과 양육권 등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율희는 "깊은 고민 끝에 방송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혼 후) 내가 나를 갉아 먹고 있었다"고 밝혔다.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고 싶다는 율희는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없이도 씩씩하게 활동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항상 씩씩한 모습의 율희지만, 세 아이를 생각할 땐 눈물을 보였다. 율희는 이혼 당시 양육권을 포기했다는 이유로 악성 댓글에 시달린 것에 대해 "날 향한 비난은 상관없다"며 "다만 애들이 불쌍하다는 말은 너무 속상하더라"고 토로했다.

1997년생 율희는 2018년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이혼 소식을 알렸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아빠 최민환이 가졌다.

/사진=TV조선 예능 '나는 혼자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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