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웅 STEPI 원장 “과학기술정책 허브로 발돋움”

이병철 기자 2024. 10. 22. 12: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신임 원장이 22일 "글로벌 싱크탱크로서 국가전략기술분야, 국제정책 협력 연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국내외 과학기술정책 가치사슬(PVC)의 허브로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지난 17일 열린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회에서 제16대 STEPI 원장으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3년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일 취임식 개최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신임 원장이 22일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과학기술정책연구원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신임 원장이 22일 “글로벌 싱크탱크로서 국가전략기술분야, 국제정책 협력 연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국내외 과학기술정책 가치사슬(PVC)의 허브로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지난 17일 열린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회에서 제16대 STEPI 원장으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3년이다. 윤 원장은 이날 세종 STEPI 본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 원장은 취임사에서 “과학기술 강국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첨단바이오 등 새로운 국가 전략기술 분야에 대한 정책연구를 강화하겠다”며 “연구개발(R&D) 현장과의 소통을 통한 민첩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연구로 답해야 한다”고 했다.

또 “STEPI 구성원 모두가 자존감을 갖고,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연구추진체계, 제도를 정비하겠다”며 “나아가 국가혁신체계 혁신을 위해 ‘정책 골드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1994년 연세대를 졸업한 후 서울대에서 행정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근무했으며 2005년 미국 카네기멜론대에서 공공정책관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카네기멜론대 박사 후 연구원, 미국 조지아대 조교수를 거쳐 2007년부터 경희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정책조정전문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정책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과학기술정책 분야 전문가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