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강팀으로 분류되는 SK-DB, 첫 맞대결 승자는?

손동환 2024. 10. 22.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SK와 원주 DB가 처음으로 맞붙는다.

SK는 2023~2024시즌 우승 후보로 평가 받았다.

그렇지만 2024~2025시즌에도 강팀으로 평가 받고 있다.

DB는 2024~2025시즌 우승 후보로 평가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SK와 원주 DB가 처음으로 맞붙는다.

SK는 2023~2024시즌 우승 후보로 평가 받았다. 그러나 기대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렇지만 2024~2025시즌에도 강팀으로 평가 받고 있다. 본연의 강점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DB는 2024~2025시즌 우승 후보로 평가 받고 있다. 컵대회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서다. 2024~2025 개막전에서도 승리했다. 그리고 강팀으로 분류되는 SK와 마주했다.
 

# SK와 DB의 2023~2024 상대 전적은?

[SK-DB, 2023~2024 맞대결 결과] (SK가 앞)
1. 2023.11.12.(원주종합체육관) ; 76-106
2. 2023.11.24.(잠실학생체육관) : 86-80
3. 2023.12.12.(원주종합체육관) : 82-91
4. 2024.01.20.(잠실학생체육관) : 76-68
5. 2024.02.13.(원주종합체육관) ; 68-82
6. 2024.03.21.(잠실학생체육관) : 83-84

 * 원주 DB 우위 (전적 : 4승 2패)

SK는 2023~2024시즌 ‘김선형-오세근-자밀 워니’를 핵심으로 삼았다. 그렇지만 오세근(200cm, C)과 자밀 워니(199cm, C)가 기대만큼의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했고, 김선형(187cm, G)도 제 컨디션을 발휘하지 못했다.
반면, DB는 최상의 전력을 자랑했다. 이선 알바노(185cm, G)와 디드릭 로슨(202cm, F)이 원투펀치 역할을 해냈고, 강상재(200cm, F)와 김종규(206cm, C)가 트리플 포스트의 일원으로 맹활약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박인웅(190cm, F)-김영현(186cm, G)-서민수(196cm, F) 등 백업 자원의 퍼포먼스도 좋았다.
두 팀의 전력 차이는 두 팀의 경기력 차이로 연결됐다. DB가 상대 전적에서 앞설 수 있었고, 정규리그 순위(DB : 1위, SK : 4위) 또한 그랬다. 그러나 두 팀 모두 챔피언 결정전에 나서지 못했다. DB는 4강에서, SK는 6강에서 쓴잔을 마셔야 했다.

# 전력 구분 지표

[SK, 최근 3경기 결과(2024 컵대회 포함)]
1. 2024.10.06. vs 원주 DB (제천체육관) : 81-107 (패)
2. 2024.10.08. vs 원주 DB (제천체육관) : 84-75 (승)
3. 2024.10.20. vs 안양 정관장 (잠실학생체육관) : 95-71 (승)
[DB, 최근 3경기 결과(2024 컵대회 포함)]
1. 2024.10.12. vs 울산 현대모비스 (제천체육관) : 81-75 (승)
2. 2024.10.13. vs 수원 KT (제천체육관) : 77-67 (승)
3. 2024.10.19. vs 서울 삼성 (원주종합체육관) : 88-83 (승)


SK와 DB 모두 홈 개막전을 치렀다. 점수만 놓고 보면, SK의 경기력이 나았다. SK는 약체로 분류되는 안양 정관장을 압도했고, DB는 약체로 평가 받는 서울 삼성에 신승해서였다.
그렇지만 ‘SK-정관장’ 그리고 ‘DB-삼성’의 경기는 ‘SK-DB’의 경기를 판단할 수 없다. 개막전이라는 특수성이 존재하고, 상성 역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
또, 두 팀의 선수층이 탄탄하다. 전력 역시 마찬가지. 강팀 간의 맞대결이기에, 팀 간의 전력 구분이 어느 정도 강하다. 무엇보다 SK와 DB 모두 기선 제압을 원한다. 그렇기 때문에, 두 팀의 승부는 흥미로울 것이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전희철 SK 감독-김주성 DB 감독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