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페이스’ 조여정 “‘기생충’ 이어 또 비밀 공간, 실제 집엔 없어”

이해정 2024. 10. 2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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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여정이 전작 '기생충'과의 평행이론을 언급했다.

조여정은 10월 2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히든페이스'(감독 김대우) 제작보고회를 통해 작품에서 또다시 비밀 공간을 만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진행을 맡은 박경림은 "조여정 배우는 '기생충'에 이어 또 비밀 공간이 있는 집 주인으로 등장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실제 집에도 비밀 공간이 있냐"고 하자 조여정은 "실제로는 없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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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뉴스엔 글 이해정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배우 조여정이 전작 '기생충'과의 평행이론을 언급했다.

조여정은 10월 2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히든페이스'(감독 김대우) 제작보고회를 통해 작품에서 또다시 비밀 공간을 만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진행을 맡은 박경림은 "조여정 배우는 '기생충'에 이어 또 비밀 공간이 있는 집 주인으로 등장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여정은 "그런 생각은 전혀 못해봤다. 정말 그렇다"고 공감하며 "막상 갇히니 진짜 탈출 욕구가 샘솟더라"고 말했다.

또 "실제 집에도 비밀 공간이 있냐"고 하자 조여정은 "실제로는 없다"고 웃었다.

한편 11월 20일 개봉하는 영화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조여정)의 행방을 쫓던 ‘성진’(송승헌)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박지현)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색(色)다른 밀실 스릴러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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