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블록체인으로 식물보호…`산의 날` 농림부 장관상 수상

김남석 2024. 10. 22. 1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나무는 제23회 '산의 날' 기념식 유공자 포상에서 농림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산림청이 주관하는 유공 표창은 산림문화, 휴양, 치유, 교육 등 산림복지 증진과 임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두나무 관계자는 "그동안 펼쳐온 멸종위기 식물 보호부터 산림 복원, 자생 수종 보존림 조성 등 다채로운 ESG 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정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상섭(왼쪽) 산림청장과 이수민 두나무 ESG팀 실장이 산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두나무 제공]

두나무는 제23회 '산의 날' 기념식 유공자 포상에서 농림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산림청이 주관하는 유공 표창은 산림문화, 휴양, 치유, 교육 등 산림복지 증진과 임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두나무는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공동으로 나무를 키워드로 한 다양한 ESG사업을 추진해 환경과 사회적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블록체인과 대체불가능토큰(NFT) 기술을 접목한 '식물이력관리', '시드볼트 NFT 컬렉션', '멸종위기 식물보호 기금 조성' 등 두나무만이 할 수 있는 활동이 주목받았다. 식물이력관리 시스템은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이력 관리의 신뢰성을 높인 기술이다. 또 NFT의 대체불가능 속성을 호라용한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 사업으로 산림 분야 중요성 인식을 제고하는데 공헌했다는 평가를 바았다.

또 지난달 서울 성수동에 선보인 '세컨포레스트: 디지털 치유정원' 팝업도 호평을 받았다. 소방관, 중증환자 등 산과 수목원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디지털 치유정원 공간을 선보였다. 일주일간 약 1만명의 방문객이 디지털 정원을 찾았다.

두나무 관계자는 "그동안 펼쳐온 멸종위기 식물 보호부터 산림 복원, 자생 수종 보존림 조성 등 다채로운 ESG 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정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김남석기자 kn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