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텐 하흐도 포기, 안토니 맨유 생활 1월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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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가 1월 이적시장에 임대 형식으로 방출될 전망이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10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월 이적시장에서 안토니의 임대 이적 제의를 받아들일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맨유 역사에 남을 실패작이다.
텐 하흐 감독조차도 안토니를 포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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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안토니가 1월 이적시장에 임대 형식으로 방출될 전망이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10월 22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월 이적시장에서 안토니의 임대 이적 제의를 받아들일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맨유 역사에 남을 실패작이다. 지난 2022년 아약스에서 영입된 안토니는 지난 두 시즌간 리그 5골을 넣는 데 그쳤다. 한 수 아래 상대를 두루 만나는 컵 대회를 포함한 공식전 전체 기록도 11골에 그쳤다. 현란한 개인기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통하지 않았다.
맨유는 아약스에서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제자였던 그를 영입하는 데 무려 9,500만 유로(한화 약 1,417억 원)를 투자했다. 이는 맨유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3위 기록이자 네덜라드 에레디비지 역대 최고 이적료 방출 기록이다. 현재로서는 종이 쪼가리가 돼 버린 돈이다.
텐 하흐 감독조차도 안토니를 포기한 상태다. 안토니는 이번 시즌 리그 2경기에 교체 출전해 27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백업 자원이 주로 투입되는 유로파리그에서도 1경기에 교체 출전한 게 전부다.
전력외로 분류된 안토니는 방출이 예정됐다. 문제는 판매가 쉽지 않다. 계약기간이 아직 2년 반이나 남았다. 빅리그에서는 통하지 않는 실력이 탄로난 안토니를 거액에 재판매하기는 어렵다. 안토니가 웬만한 프리미어리그 중하위권 팀의 최고 주급 수준인 10만 파운드를 받고 있다는 점도 걸림돌이다.
결국 임대 외에는 답이 나오지 않는다. 친정팀 아약스가 손을 뻗을 수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뉴캐슬 유나이티드, 크리스탈 팰리스, 고국 브라질에서도 일부 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맨유는 리그 8경기 3승 2무 3패 승점 11점으로 리그 12위를 달리고 있다.(자료사진=안토니)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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