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돌아온다…'입단 직후 수술행' 맨유 DF, 훈련 복귀→"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단계"

주대은 기자 2024. 10. 22. 1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뒤 부상으로 인해 수술대에 오른 레니 요로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2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름에 영입한 수비수 요로가 발 수술 후 훈련에 복귀하면서 큰 힘을 얻었다"라고 보도했다.

각오와 다르게 요로는 맨유 합류 직후 아스널과 프리시즌 친선 경기 도중 종족골이 골절되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다.

맨유는 요로의 부상이 오히려 적응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뒤 부상으로 인해 수술대에 오른 레니 요로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2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름에 영입한 수비수 요로가 발 수술 후 훈련에 복귀하면서 큰 힘을 얻었다"라고 보도했다.

요로는 프랑스 출신 수비수다. 동 나이대에서 눈에 띄는 재능을 가진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2021-22시즌 프랑스 릴에서 데뷔했다. 이듬해엔 15경기에 나서며 적응을 마쳤다.

지난 시즌 요로의 잠재력이 터졌다. 44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으며 릴의 수비진을 이끌었다. 경기력이 워낙 좋아 시즌 종료 후엔 프랑스 리그앙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여러 팀이 요로에게 관심을 가졌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요로를 관찰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스카우트를 파견했다. 그런데 맨유가 등장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90min'에 따르면 요로가 레알 마드리드의 입단 제의를 거절한 가장 큰 이유는 연봉 차이였다. 요로는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연봉 210만 파운드(약 37억 원)를 제안 받았다. 그러나 맨유는 요로에게 800만 파운드(약 143억 원)를 연봉으로 제시했다.

결국 맨유가 릴에 요로의 이적료로 6,200만 유로(약 919억 원)를 내밀면서 영입에 성공했고,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요로는 맨유와 인터뷰를 통해 "나는 맨유를 위해 경기장에서 죽을 준비가 됐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각오와 다르게 요로는 맨유 합류 직후 아스널과 프리시즌 친선 경기 도중 종족골이 골절되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다.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사진=X

요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원했던 시작은 아니지만 이게 축구다. 수술은 잘 됐다. 많은 응원 메시지에 감사하다. 이제 인내심을 가지고 재활을 할 시간이다. 더 강해져서 곧 보자"라고 전했다.

맨유는 요로의 부상이 오히려 적응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매체는 "구단 소식통은 요로의 결장이 맨체스터 생활에 적응하고 새로운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골닷컴'에 따르면 요로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 매체는 "요로는 현재 클럽 훈련장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체육관에서도 몸을 끌어올리고 있다"라며"클럽은 아직 요로가 데뷔전을 치르기 전까지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았다고 강조하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단계다"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