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과 농업을 지키는 농협의 힘’…일본농협, 새 슬로건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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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국농업협동조합중앙회(JA전중)이 18일 일본 도쿄에서 '제30회 JA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일본농협(JA) 관계자 1500여명이 참석했다.
JA는 향후 3년간 사용한 슬로건이자 사업방침으로 '조합원·지역과 함께 식생활과 농업을 지키는 농협의 힘'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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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사용할 새 슬로건 채택
사업방침 달성 위한 5대 전략 발표

일본 전국농업협동조합중앙회(JA전중)이 18일 일본 도쿄에서 ‘제30회 JA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일본농협(JA) 관계자 1500여명이 참석했다. JA는 향후 3년간 사용한 슬로건이자 사업방침으로 ‘조합원·지역과 함께 식생활과 농업을 지키는 농협의 힘’을 채택했다. 이는 JA가 식(食), 농(農), 지역을 지키면서 존재 의의를 일본 국민에게 확인받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JA는 사업방침 달성을 위한 5대 실천 전략으로 ▲식량안보 공헌 ▲지역사회 활성화 기여 ▲JA그룹 조직 기반 강화 ▲건전하고 강고한 경영기반 확립 ▲농업과 농협에 대한 공감 양성 등을 꼽았다.
JA는 전국대회에서 “급변하는 세계 정세에 대비해 식량안보를 강화하고 영농후계자 양성 등 지역 생활 기반을 견고히 하겠다”며 “동시에 농업소득 증대로 조합원 삶의 질을 개선하고 조합원 맞춤형 대응으로 조합원 수도 늘리겠다”고 공언했다. 이 외에도 JA는 수익사업을 통해 조합 경영 지원을 강화하고 내년 세계협동조합의 해를 맞아 전세계 조합원 간의 접점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축사 메시지에서 “‘1인은 만인을 위해, 만인은 1인을 위해’라는 협동의 정신으로 일본농협이 일본을 지역소멸 위기에서 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호동 한국 농협중앙회장도 영상메시지를 통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강 회장은 “2025년은 국제연합(UN)이 정한 국제협동조합의 해”라며 “그동안 한·일 농협이 서로 힘을 합해 위기를 극복해 온 것처럼 두 농협이 앞으로도 더욱 활발히 협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쿄(일본)=박민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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