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대로라면 파리 생제르맹 ‘희소식’…빠른 회복세 속 올해 안에 복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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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파리 생제르맹(PSG) 수비수 루카스 에르난데스(28·프랑스)가 생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올해 안으로 복귀할 수도 있을 거란 전망이 전해졌다.
에르난데스는 앞서 지난 5월 2일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르크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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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지난 5월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파리 생제르맹(PSG) 수비수 루카스 에르난데스(28·프랑스)가 생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올해 안으로 복귀할 수도 있을 거란 전망이 전해졌다. PSG로선 에르난데스가 돌아오면 희소식이다.
20일(한국시간) 레키프, 르 파리지맹 등 프랑스 매체들에 따르면 에르난데스는 겨울 휴식기에 돌입하기 전에 복귀할 희망이 생겼다. 현재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에르난데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몇 주 안에 개인 훈련에 복귀할 수 있을 정도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르난데스는 특히 회복 경과를 계속 지켜봐야겠지만, 만약 이대로 별다른 통증 없이 회복 프로그램을 정상적으로 소화한다면 11월 A매치 휴식기(10~18일) 이후 팀 훈련 합류까지 전망되고 있다. 팀 훈련에 합류한다면 그라운드로 돌아오는 건 사실상 시간문제다.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할 경우 복귀까지 1년 가까이 걸리는 걸 고려하면 PSG로선 그야말로 희소식이다.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은 최소 6개월은 치료와 재활을 해야 하는 데다, 복귀하더라도 정상적인 경기 감각을 만들기 위해선 시간이 더 소요되기 마련이다.
에르난데스는 앞서 지난 5월 2일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르크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이후 그는 수술대에 올랐고, 지난 6월 독일에서 열렸던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출전이 불발됐다.
커리어의 중요한 시기에 예상치 못한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좌절했지만, 에르난데스는 다시 고개를 들고 치료와 재활에 전념했다. 그리고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예정보다 이른 복귀를 앞두고 있다. 전열에서 이탈하기 전 PSG의 주축으로 활약했던 만큼, PSG는 에르난데스가 돌아온다면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에르난데스는 지난해 여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PSG에 입단했다. 이미 빅 리그에서 기량과 실력이 검증된 만큼 PSG 유니폼을 입자마자 주전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지난 시즌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 전까지 모든 대회에서 41경기(2골·2도움)를 뛰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 루카스 에르난데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파리 생제르맹(P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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