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특공 10명 중 8명은 생애최초·신혼부부 신청

이중삼 2024. 10. 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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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1월~9월) 특별공급 청약자 10명 중 8명은 생애최초·신혼부부에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 당첨자는 40대 이하가 주를 이뤘다.

2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9월 분양에서 특별공급 신청 건수는 총 28만3367건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연령별 청약 당첨자 정보'에 따르면 올해 1월~8월 40대 이하 당첨 건수는 5만7388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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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당첨자 77.7%가 40대 이하

올해 특별공급 청약자 10명 중 8명은 생애최초·신혼부부에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DB

[더팩트|이중삼 기자] 올해(1월~9월) 특별공급 청약자 10명 중 8명은 생애최초·신혼부부에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 당첨자는 40대 이하가 주를 이뤘다.

2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9월 분양에서 특별공급 신청 건수는 총 28만3367건을 기록했다. 이 중 생애최초 유형 신청이 15만4478건(54.5%)으로 가장 많았다. 신혼부부 유형은 8만7398건(30.8%)으로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신청 건을 합하면 전체의 85.3%에 달한다.

다자녀 가구 3만3776건(11.9%), 노부모 부양 4395건(1.60%), 기관추천 3059건(1.1%), 신생아 263건(0.1%)이 뒤를 이었다.

한국부동산원 '연령별 청약 당첨자 정보'에 따르면 올해 1월~8월 40대 이하 당첨 건수는 5만7388명이었다. 총 당첨 건수가 7만3823건 임을 감안했을 때 77.7%에 달하는 수치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분양 시장의 흐름이 40대 이하 젊은 층을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는 만큼, 학군이 가깝거나 직주근접 입지 등을 갖춘 곳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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